‘다운튼 애비’ 데자뷔! 기이한 예술 전시회!
2023-06-07
‘Art of Threads, Glamour in Lace – Seeing Lace Through the Expo’가 6월 2일 엑스포박물관 1호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18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가정용 패브릭,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비롯한 서양 패션 중의 레이스를 정리하였다.
엑스포에서 빛을 발하다
레이스 직물의 기원은 오래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레이스는 15세기가 되어서야 등장하였다. 16세기부터 서유럽에서 널리 유행하기 시작하여 점차 세계로 퍼졌고 프랑스 패션 문화에 힘입어 기술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엑스포와 레이스' 섹션에서는 레이스가 전통 수공예품으로서 엑스포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문화를 교류하고 전통 공예품과 예술을 홍보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레이스는 1851년 영국 런던 엑스포, 1862년 런던 엑스포, 1876년 필라델피아 엑스포, 1893년 시카고 엑스포에서도 모습을 나타냈다.
레이스를 착용하여 엑스포에 참석한 유명인들이 많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여성이 바로 빅토리아 여왕과 엘리자베트 황후(Sissi공주)이다.
레이스의 다양한 아름다움
레이스는 전통 수공예품 및 장식용 재료로서 깊은 문화적 의미와 역사적 기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현대 패션의 수요와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업그레이드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채로운 빛깔' 섹션에서는 레이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가정용 패브릭,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다. '다운튼 애비'에 출현한 동일 디자인의 레이스 이브닝 룩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일자핏의 로 웨이스트에 밑단 스티치를 더해 치맛자락의 폭을 넓혀 착용자에게 생동감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박물관은 문화를 전시하는 창구이다. 큐레이터는 관람객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레이스 이면의 역사, 계승 및 사용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문화와 기술의 발전에서 대중이 인지하는 것과는 다른 레이스의 다양한 형태를 경험하여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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