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이다·모두’(愛達·魔都, Adora Magic City)호 성공적으로 진수
2023-06-09
5.19일 , 중국 관광의 날을 맞아 상하이시 문화관광국과 중국선박그룹(中船遊輪, CSSC)은 공동으로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이다·모두’(愛達·魔都,Adora Magic City)의 이름을 발표했다. 6월 6일, ‘돈황비천채대(燉煌飛天彩帶)'를 착용한 ‘아이다·모두’호는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조선소(上海外高橋造船廠)에서 성공적으로 진수됨에 따라 부두 계류 시험, 출항 시험 및 명명 인도를 위한 주기를 전면적으로 시작했다. 이는‘아이다·모두'호가 내년 초에 시작할 운영에 한 발 더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2019년 10월 18일, 국내 최초 국산 대형 크루즈선이 본격적으로 건조에 돌입한 후 계획대로 공사가 이루어져왔다. 현재까지 전체 진도는 93% 이상, 내장 진도는 85% 이상으로 올해 말 완공해 인도할 예정이다.
‘아이다·모두’호는 1일 새벽부터 6일간 물 주입과 부상, 이동, 도크 진수를 마쳤다. 7월과 8월 두 차례 시험운항을 실시해 크루즈선 안전의 제반 기능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객실과 공공구역 내부의 검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이다· 모두’호는 총 톤수 13만5500t, 길이 323.6m, 5246명이 탑승 가능하며 2125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축구장 6개 면적인 4만㎡가 넘는 16층 높이의 생활오락 공용구역에는 대형퍼포먼스센터, 대형 식당, 특색 레스토랑, 다양한 바, 카페, 아트워크, 스파, 워터파크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상 최대 면세점, ‘Mahua FunAge(開心麻花)’ 연극, 인공지능과 STEAM 과정을 융합한 해상탐색캠프가 자리하고 있으며 5G 가 커버해 5성급 호텔에 못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며 이동하는‘해상 현대화 도시'로 불린다.
인도 후 상하이를 모항으로 첫 항해를 시작해 동남아·동북아 등 주변국 노선을 운항하고 시기에 맞춰‘해상 실크로드' 등 중장거리 노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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